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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스 오르킨은 1921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로스 엔젤레스 시립대학에서 수학하다가 더 이상 대학 아카데미가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학교를 그만두고 헐리우드 MGM 영화사로 취직해버린 색깔이 분명한 여성 사진가였다. 사진에 대한 불같은 열정 때문에 1943년 뉴욕으로 이사, 본격적인 사진 인생을 시작했다. 그녀가 세상에 처음 드러난 것은 1951년 세계적인 사진잡지 <LIFE>가 주최한 젊은 사진가 공모전에 3등상을 수상한 때였다. 이때부터 그녀는 카메라를 들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사람 사는 모습과 도시적 소외를 담기 시작했다.


세계 사진계는 70년대 중반부터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뉴욕의 <니콘하우스>가 첫 전시의 기회를 부여했고, 유명 예술대학인 <스쿨오브비주얼아트>가 이즈음에 강사로 초빙한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사진이 그녀를 역사 속으로 이끌고, 그녀의 사진에 감탄을 아끼지 않게 된 것은 그녀의 대표작이자 가장 아름다운 사진집이라고 말해진 <A World Though My Window>(1978)가 세상에 나타났을 때였다.


세계사진은 사진의 낭만성, 특히 문학적 낭만성과 사진의 어울림에 큰 감탄을 보냈다. 오늘날까지 루스 오르킨의 사진적 빛깔과 음색으로 자리하고 있는 매력이다. 삶이 거칠어도 세상을 버텨나갈 힘이 사랑과 낭만적 태도라고 생각했던 그녀의 생각이 사진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세계사진은 루스 오르킨이 보여준 아름다운 삶과, 인간에 대한 샤머니즘적이고 가장 삶이 아름다운 모습이 투영된 사진가라고 평가했다. 루스 오르킨의 사진은 전후 미국사회의 삶의 에스프리와 도시 한 가운데서 마주쳤던 소담스러운 삶의 풍경들을 투사한다. 평생을 도시 속에서, 도시에 의탁한 삶이 그녀의 사진에 베어나는 그녀의 사진을 세계는 좋아한다.


루스 오르킨의 대표적 사진은 <A World Though My Window>이다. 세상을 떠난 1985년에 전속화랑이었던 뉴욕의 위트킨 화랑(Witkin Gallery)이 추모사진전을 개최했으며, 10주년이 된 1995년에는 뉴욕의 국제사진센터(ICP)가 대대적인 회고전을 개최했다.
   
 
 
   
  - 1921 Born in America, Boston
- 1985 Died

Education
1940 Attends LA City College for one year

Exhibition
- 1989 The Human Element : Black and White Photography
- 1988 Master Photographs from The Photography in the Fine Arts Exhibition,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NY
- 1986 New York : The City and Its People, Working People's Cultural Palace, Beijing,
   China
- 1950 Young Photographers, Museum of Modern Art, NY

Publication
- 2000 "Above and Beyond", Greenberg, Howard Gallery
- 1997 "Ruth Orkin", The Estate of Ruth Orkin
- 1983 "More Pictures from My Window", Rizzoli International
- 1978 "A World Though My Window", HarperCollins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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