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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구스트 잔더는 독일 찌거란트(Siegerland)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사진 가까이 있었으며, 새로운 세기를 목전에 둔 1896년에 군복무를 했던 트리어(Trier) 지방에서 사진 견습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곧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자 독일 전역을 여행하는데 이때의 생생한 경험이 훗날 그의 사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잔더가 사진가로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때는 제1차 세계대전 와중이다. 그는 진보적인 예술단체들과 접촉하면서 사진에 열정적으로 심취한다. 그리고 이때 인간의 문제, 특히 독인국민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오늘날 그가 남기고 간 "유형학적 사진(typologies photographs)" 중에서 그의 대표작이 된 저 유명한 <Face of Our Time>(1924)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잔더는 독일 국민들의 초상으로부터 시대의 유형성을 보고자 했다. 독일 국민의 계층성이 바로 시대의 모습이자 현실적 삶이 드러나는 시대의 초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잔더의 유형학적 초상이 마침내 1927년 쾰른에서 첫선을 보인다. 그리고 바로 이때 초상사진과 몇 점의 건축사진이 독일을 비롯, 유럽으로 그의 존재를 알린다. 아우구스트 잔더의 첫 작품집은 이때 그의 사진을 눈여겨보고, 사진적 태도를 지켜보았던 쿠르트 볼프 페르락(Kurt Wolff Verlag)출판사에 의해서 사진집『Face of Our Time』(1929)으로 출간된다. 그러나 그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사진가로 등장한 것은 나찌 정권이 들어선 이후부터다.


1934년 나찌 정권이 들어서자 그의 사진집은 모두 불태워지고 정치범으로 분류되어 사진 활동에 많은 제약이 가해진다. 그런 와중에서도 그는 비밀스럽게 초상사진을 찍어나갔으며, 전쟁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잠시 라인강 주변의 풍경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렇지만 폭격으로 인해 상당수 사진들이 손실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곧바로 세계는 아우구스트 잔더를 명실공히 독일을 대표하는 사진가, 세계를 대표하는 사진가로 자리시켰다.


1951년에 쾰른의 <포토키나>가 특별전에 초대했으며, 1960년에는 베를린시가 그를 위해 대내적인 전시를 개최해주었다. 독일사진의 영웅이 된 아우구스트 잔더는 1962년 전 생애의 초상사진만을 모아 『Mirror of the German』을 출간했으며, 그리고 2년 뒤인 1964년에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훗날 세계는 그를 위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책 『August Sander: Citizens of the Twentieth Century』(1980)를 출간하여 헌정한다.
   
 
 
   
  - 1876 Born in Germany, Rhineland
- 1964 Died

Education
- 1901-1902 Dresden, Painting

Exhibition
- 2002 Deutsche Vintage Fotografie, Galerie Priska Pasquer, Koln Marke und Mazen,
   Paula Modersohn-Becker Museum, Bremen
- 1999 Robert Mann Gallery, New York
- 1997 Kunstraum Neue Kunst, Hanover
- 1995 raum 1 / SK Stiftung Kultur, Cologne

Publication
- 2002 "People of the 20th Century", Harry N Abrams
- 1999 "August Sander: 1876-1964", TASCHEN
- 1980 "Citizens of the Twentieth Century
- 1973 "Men without Masks: Faces of Germany, 1910?1938", Little Brown & Co
- 1929 "Face of Our Time", Schirmer/Mosel Verlag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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