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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스톡은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신 바람에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경제적 결핍은 일찍부터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했다. 그러나 군복무 중에 접하게 된 사진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균형된 시각을
갖게 되었다. 제대 후 사진의 길을 가고자 1946년 뉴욕에 있는 <New School>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세계적인 여성 사진가 베레니스 애보트를 만나 사진의 세상에 눈을 뜬다. 그러나
그는 아카데미 예술사진이 자신의 성미에 맞지 않음을 알고 에보트에게 부탁 포토저널리즘의 길을 모색한다.
마침내 그녀에 의해서 세기의 사진가 유진 스미스 밑에서 일하는 행운을 얻는다.
그의 초기 사진은 유진 스미스의 영향으로 휴머니즘적이고, 극적인 삶을 비추고 있다. 그런데다가 1951년
『LIFE』가 젊은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하고자 맨해튼으로 이주해온 독일,
폴란드 탈주자들을 찍음으로써 평생을 이 길을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데니스 스톡은 이민자의 모습에서
두려움, 공포, 연민, 슬픔, 희망을 성공적으로 사진에 담음으로써 1951년 『LIFE』 픽쳐스토리
부분 일등상의 영예에 함께 상금 3천 달러, 그리고 두 페이지에 걸친 사진 소개가 나가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이를 지켜 본 로버트 카파에 의해서 꿈에 그리던 <Magnum>
회원이 된다.
그러나 데니스 스톡은 매그넘 사진가들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 새롭게 관심을 가진 분야는 헐리우드
영화였으며, 그를 오늘날 세계적인 사진가로 자리시킨 영화사진이 이렇게 만들어진다. 할리우드에 가서
그는 그곳에 눌러 살면서 세기의 감독, 세기의 은막의 스타들을 찍는다. 엘리아 카젠 감독에서 제임스
딘까지, 영화 사비나에서, 이유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까지 50년대의 영화가 그의 카메라 속에 들어온다.
영화를 품에 안은 데니스 스톡은 다시 60년대 중반 뉴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할렘과 재즈를 찍기
시작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 진 사진이 저 유명한 <Jazz Street>다. 데니스
스톡은 80년대에 들어서 현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다. 그러나 세계는 그를 다른 매그넘 사진가들과
다르게 5-60년대 할리우드 은막의 풍경과 6-70년대 뉴욕의 재즈풍경을 남긴 위대한 사진가로 평가한다.
데니스 스톡을 가장 문화적인 사진가, 가장 예술적인 사진가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니스 스톡은 현재 프랑스 메네르베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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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8 Born in America, New York
Education
- 1946 Studied at New School, NY
- 1947-1951 Apprentice to Gjon Mili
Exhibition
- 1999 Photo Essayist, Staley-Wise Gallery, NY
Publication
- 1998 "Provence Memories", Bdd Promotional
Book
- 1989 "New England Memories", Bulfinch
- 1987 "James Dean Revisited", Chronicle
Books
- 1978 "James Dean Revisited", Key Porter
Books"
- 1975 "Brother Sun", Sierra Club Books
- 1974 "The Circle Of Seasons", Viking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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